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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울본부, 태풍 피해지역에 사랑의 김치 `400박스 전달`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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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호환 작성일19-10-23 18: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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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울본부는 지난 22일 울진군 새마을회와 태풍 피해지역에 김치 약 400박스를 전달했다.
[경북신문=박호환기자] 한울원자력본부(본부장 이종호, 이하 한울본부)는 지난 22일 울진군 새마을회와 합동으로 태풍 피해지역에 마음담은 김치 약 400박스를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.

  이번 김치 전달은 지난 10월초에 계획되었던 송이축제를 찾는 지역주민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둔 약 18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송이축제 취소 직후 태풍피해 긴급 구호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것이 계기가 됐다.

  한울본부로부터 긴급 구호품으로 전환된 식자재를 전달받은 울진군 새마을회는 그간 피해지역을 60여차례 순회하며 지역주민 약 3000여명에게 식사봉사를 제공했고, 손수 담근 김치를 피해지역에 전달했다.

 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"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준비했다"며 "마음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지역사회와 더불어 챙길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"고 전했다.

  한울본부는 본부 인접지역의 태풍 피해복구에 전념해왔으나, 향후에는 울진읍을 포함한 원거리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.

  한편, 한울본부는 울진군 피해 전 지역에 5000만 원 상당의 전기담요를 지원하기도 했다. 
박호환   gh2317@hanmail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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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